테슬라, S&P500 지수 편입소식에 시간외 거래서 13% 이상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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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S&P500 지수 편입소식에 시간외 거래서 13% 이상 폭등
  • 이정숙 기자
  • 승인 2020.11.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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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마침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편입에 성공했다. 이 소식 덕분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3% 이상 폭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포브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포브스

CNBC에 따르면, S&P500 다우존스 지수 '지수 위원회'는 16일(현지시각) 테슬라의 질적, 양적 요인들을 검토한 끝에 지수 편입을 결정하고 다음달 21일 월요일부터 S&P500 지수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S&P500 지수에 편입되려면 나스닥 지수 편입 기준과 달리 기업 본사가 미국에 있어야 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거래소, 또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가운데 한 곳 이상에 상장돼 있어야 한다. 또  시가총액도 82억 달러를 초과해야 하며 4개 분기 연속 미국의 일반회계기준(GAAP) 상 순익을 기록해야 한다.

테슬라는 지수 편입 소식에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13% 넘게 폭등했다.

테슬라는 S&P500 지수에 편입하자마자 시가총액 기준 상위 톱10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미 16일 종가 기준 테슬라의 시총은 이미 10위권에 진입해 있다. 자산운용사들이 테슬라를 퐅,폴리오에 편입시킨다면 주가가 더 오를 것임은 두말이 필요가 없다.

테슬라는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를 냈고  3분기 매출액 87억 7000만 달러, 차량 인도대수 13만9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4배 넘게 폭등해 이미 38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역대  S&P 편입종목 중 시총이 가장 큰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당초 지난 9월 S&P500 지수 편입이 유력했지만 예상과 달리 지수 편입에서 물을 먹었다. 이름도 생소한 업체들이 대신 지수에 편입됐다.

이날 마침내 S&P500 지수 편입을 확정지으면서 투자자들을 다시 들끓게 만들고 있다.

이정숙 기자 kontr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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