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 급등,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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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 급등, '신고가' 경신
  • 이정숙 기자
  • 승인 2020.12.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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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4일 주식시장에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 7만8800원을 기록했다다가 7만788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사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사옥. 사진=삼성전자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가 2800을 돌파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날에 비해 5.28% 상승한 7만7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최근 외국인이 연속 팔아치우면서 약세를 보여왔으나 23일부터 외국인이 다시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도 460조를 넘어 464조 4491억 원으로 불어났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이날 4.15% 오른 7만28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59조 9062억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의 시가총액 합계는 524조 35553억 원으로 시총 500조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하나금융투자증권 임승미 선임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IM부문 실적 호조와 반도체 부문 실적 선방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중장기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하나투자증권은 삼성전자를 10월4일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는데 기준가가 6만3200원이었다. 저날 종가 7만7800원 기준으로 투자수익률이 33.68%라고 설명했다.

하나투자증권은 이밖에 현대차, 카카오, 유한양행, 금호석유, 이마트, 풍산, 삼성SDI, 케이엠더블유를 중장기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이정숙 기자 kontra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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