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 세계 인구의 1%를 초과한 8111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인구는 약 78억 3504만여 명이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32분(현지시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11만765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77만1330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미국으로 1956만2447명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 이어 인도와 브라질이 각각 1020만8725명, 748만428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러시아가 305만248명으로 4위, 프랑스가 255만9686명으로 5위에 올랐다.
이어 영국 228만8345명, 터키 214만7578명, 이탈리아 204만7696명이었다.
전체 누적 사망자도 미국이 34만1107명으로 가장 많았다. 브라질 19만1146명, 인도 14만7940명, 멕시코가 12만2206명, 이탈리아 7만1925명, 영국 7만752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확진자와 사망자는 10월부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신종 코로나 확산세는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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