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외환보유액 4427억 달러...세계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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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외환보유액 4427억 달러...세계 9위
  • 이정숙 기자
  • 승인 2021.02.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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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0개월 만에 감소했다. 그래도 4400억 달러를 넘어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2020년 말 외환보유액. 사진=한국은행
2020년 말 외환보유액. 사진=한국은행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월 말 외환보유액은 전달에 비해 3억7000만달러 감소한 4427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은은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환산액 감소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항목별로는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커버드본드) 등 유가증권은 전달에 비해 52억7000만 달러 감소한 404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융자 등으로 보유하는 IMF에 대한 교환성통화인출권리인 IMF포지션은 48억100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 1000만 달러 줄었다.

예치금은 47억1000만 달러 증가한 249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종다양한 골드바. 사진=프렉셀스닷컴/러시아투데이
다종다양한 골드바. 사진=프렉셀스닷컴/러시아투데이

장부가로 평가돼 2016년 말 이후 줄곧 47억 9000만 달러로  평가된 금은 시가로 평가한다면 외환보유액이 크게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중국으로 3조2165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일본이 1조3947억 달러, 스위스가 1조836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연속 증가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1월 감소하면서 신기록 경신 행진은 끝났다.

이정숙 기자 kontr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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