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해상도 독도 사진 구경하세요...한화테크윈 CCTV설치
상태바
초고해상도 독도 사진 구경하세요...한화테크윈 CCTV설치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1.06.07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계열사인 한화테크윈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치고 해상도 8K CCTV로 촬영한 독도 사진. 이번 CCTV 설치로 독도와 근해의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대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계열사인 한화테크윈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치고 해상도 8K CCTV로 촬영한 독도 사진. 이번 CCTV 설치로 독도와 근해의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대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 대표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독도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고 해상00도 CCTV를 설치한다고 7일 밝히고 동도에서 촬영한 고화질 서도 사진을 공개했다.

독도는 서도와 동도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도에는 주민이 살고 있고 동도에는 독도 경비대가 상주하고 있다. 서도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대한봉은 168.5m이고 선착장이 있는 동도의 우산봉은 높이 98.6m다.

서도에서 바라본 동도 전경. 사진=외교부
서도에서 바라본 동도 전경. 사진=외교부

한화테크윈은 지주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하의 영상보안 솔류션 전문 기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하에는 한화테크윈을 비롯해 한화시스템(옛 삼성탈레스), 한화지상방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인 (주)한화가 지분 33.34%를 가진 최대 주주로서 지배한다.

한화테크윈은 독도 서도 주민숙소 옥상과 동도 헬기장에 각각 CCTV를 설치해 독도와 근해의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독도의 상징성을 고려해 해당 CCTV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국민 누구나가 독도의 풍경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설치된 CCTV는 지난해 한화테크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다. 8K 해상도는 약 150m 거리에 있는 사람의 인상착의는 물론 표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의 해상도다. 디지털 줌을 통해 영상 내 어떤 영역을 확대해도 대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넓은 영역을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 환경에 적합하다.

1대의 카메라로 광범위한 지역을 고화질로 모니터링 할 수 있기 때문에 독도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설치 운용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분석 기능들도 제공한다. 해안가 등 출입 금지 구역에 움직임이 포착되면 그 즉시 알림을 보내고 개체의 이동방향까지 파악해 자동으로 추적해 보여준다.

개체의 특징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저장해 보여주는 '베스트샷' 기능을 통해 사건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한화테크윈은 설명했다.

외교부도 KBS와 함께 독도에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CCTV를 운용하고 있지만 다소 흐릿하게 보인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독도는 지형이 험하고 악천후가 빈번해 각종 사고 위험성이 큰 지역"이라면서 "대한민국이 개발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독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ttchung@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