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드디어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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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드디어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공개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1.06.09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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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21’에 전시

국내 유도무기 생산업체인 LIG넥스원이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Ⅱ)를 공개했다.

LIG넥스원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MADEX 2021에서 공개한 차세대근접방어무기 모형.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MADEX 2021에서 공개한 차세대근접방어무기 모형.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MADEX에서 (CIWS-Ⅱ)를 전시한다.

CIWS-Ⅱ 사업은 해군이 도입·운용중인 네덜란드 탈레스사의 골키퍼 함포체계와 동일한 포신과 급탄장치를 사용해 업체 주관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경항모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호위함(FFX-Ⅲ) 등 해군 최신 함정에 탑재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9월 골키퍼(Goalkeeper) 창정비를 완료한 후 항해 수락시험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시스템 체계 통합과 시험평가는 물론 적시 군수지원능력 등의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골키퍼 창정비 사업을 통해 확보한 전문인력과 정비시설, 기술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향후 CIWS-Ⅱ 사업의 국내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4400t급 구축함 양만춘함에 탑재돼 있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골키퍼. 사진=국방일보
4400t급 구축함 양만춘함에 탑재돼 있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골키퍼. 사진=국방일보

골키퍼는 분당 4000발 이상의 빠른 속도로 포탄을 발사해 유도탄, 고속 침투정의 위협에서 함정을 방어하는 무기체계로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Ⅰ),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Ⅱ), 독도함(LPH) 등에서 운용 중이다. 구경 30mm 기퐌포 총신 7개를 묶은 것이다.

CIWS-Ⅱ는 각종 센서와 무장 등이 결합된 복합무기체계로 체계통합능력이 매우 중요하고 교전 특성상 기존 함포 사격통제와는 전혀 다른 신기술이 요구되며 근접방어를 위한 첨단 레이더 기술이 필요하다.

LIG넥스원이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MADEX 2021에 전시한 차세대 근접방어무기체계.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이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MADEX 2021에 전시한 차세대 근접방어무기체계.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국내 최초로 CIWS-II 전용 사격통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력화된 면배열 AESA 레이더 기술 등 CIWS-II를 개발하기 위한 모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운용중인 CIWS는 이미 수십척의 함정에서 전투관리체계와 연동하여 운용 중임으로 CIWS-II에서의 함정통합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CIWS-II 표적이 될 함대함 유도무기에 대한 기술력은 물론 CIWS-II와 매우 유사한 방어 무기체계인 RAM 유도탄,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해궁)을 개발한 기술력까지도 보유하여 성공적인 개발을 자신한다"면서 "이미 안정화 단계에 들어간 골키퍼 창정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총수명주기 동안 해군의 완벽한 전력유지를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태정 기자 ttch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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