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컴퓨팅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는 2021년 세계컴퓨팅대회가 중국 허난성 창샤시에서 지난 17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가와 기업인, 학자 등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가했다. 중국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허난성의 디지털 경제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50억 위안(약 178억 달러)으로 중국 4위이며, 국내총생산(GDP)의 27.5%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로봇개와 로봇황소 등 각종 로봇, 각종 가상현실기기,AI 통역 기기, AI자동차 등이 전시됐다.
특히 관람객들의 주목을 끈 것은 4족 로봇개와 로봇황소였다. 로봇개는 현대차가 인수한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과 외형이 비슷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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