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철광석 가격, 2개월 사이 최고치 123.5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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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철광석 가격, 2개월 사이 최고치 123.51달러
  • 박준환 기자
  • 승인 2021.12.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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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 기대에 강세

중국내 철광석 현물 거래 가격이 2개월 사이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중국의 수요에 대한 기대 덕분으로 풀이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봉쇄 가능성 등이 점쳐지면서 철강재 수요 감소로 철광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과 다른 양상이다.

호주 철광석 업체 BHP의 철광석 수출 터미널 컨베이어벨트에서 철광석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마이닝닷컴
호주 철광석 업체 BHP의 철광석 수출 터미널 컨베이어벨트에서 철광석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마이닝닷컴

시장조사회 패스트마켓츠(Fastmarkets MB)에 따르면, 철함량 62% 분광의 중국 칭다오항 수입가격은 t당 123.51달러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7일에 비해 3.3% 상승했다.

이는  10월21일 이후 최고치다.

선물가격도 상승세다.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싱가포르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 인도분 철광석 선물 가격도 t당 127.95달러로 10월12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또 대련상품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철광석 가격은 전날에 비해 1.3% 내린 t당 673.50 위안(015.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9월3일 t당 148.1달러까지 치솟은 철광석 가격은 같은달 24일 102.94달러까지 내려갔다. 이후 상승하기 시작해 10월15일에는 t당 127.87달러로 올랐다가 하락하기 시작해 11월 19일에는 89.83달러로 저점을 찍었다.

중국 정부가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대기 관리에 나서면서 철강 생산을 억제하고 있지만  제강사들은 올해 생산제한 목표, 즉 지난해 생산량에 견줘 아직 생산 여력이 있다고 보고 생산을 늘리면서 철광석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올들어 11월 말까지 누적으로 9464만t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6%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중국의 총 조강 생산량은 10억500만t이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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