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055형형 난창함 추가 건조, 한국 어쩌나...현재 8척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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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055형형 난창함 추가 건조, 한국 어쩌나...현재 8척 취역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2.01.14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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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창함과 주요국 구축함 비교.사진=네이벌뉴스닷컴
중국 난창함과 주요국 구축함 비교.사진=네이벌뉴스닷컴

중국이 대함전과 대지상전 능력을 갖춘 최신예 구축함인 난창(南昌)함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다.난창함은 한국을 마주하고 있는 북해 함대에 배치되고 있는 만큼 한국 해군 특히 2함대에는 비상이 걸렸다.난창함은 자함 방어는 물론 대함전과 대공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하면 한국 해군의 대응능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는  12일(현지시각) 중국이 현재 8척을 취역시킨 난창함을 추가로 건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7년 6월28일 상하이 장난 창싱조선소에서 진수된 난창함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항의 인민해방군(PLA) 해군기지에서 의식을 친 뒤 정식으로 취역했다. 이어 2018년 4월 라사함,대련함, 야난함,안산함과 지위함 등이 진수돼 총 8척이 진수됐고  현재까지 4척이 취역했다.

중국 055형 구축함 1번함 난창함. 사진=웨이보
중국 055형 구축함 1번함 난창함. 사진=웨이보

난창함은 길이 180m, 너비 20m, 흘수 6.6m로 만재 배수량이 1만3000t이 넘는다.  미국의 이지스 구축함보다 25%는 더 크다. 함정의 배수량이 커지면 그만큼 많은 무기와 장비를 실을 수 있다.

미국의 타이콘데로가급은 길이 173m에 배수량 9800t이며 일본의 마야급은 길이 170m, 배수량 1만250t이다. 한국의 세종대왕급은 길이 166m,배수량 9600t이며 영국 45형도 약 8500t이 미국의 알리버크급 구축함은 배수량 9217t이다.

난창함은 길이 180m 배수량은 1만3000t이다.  난창함은 세계 최강의 구축함인 미국의 줌월트급에는 못 미치만, 세계적 수준의 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크고 강력한 구축함이다.

중국 055형 순양함의 수직발사관(VLS).사진=CCTV캡쳐
중국 055형 순양함의 수직발사관(VLS).사진=CCTV캡쳐

난창급은 중국이 개발한 346B형인 AESA(능동전사주사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하고 이와 연하고 대공,대함, 대잠미사일을 수납하는 수직발사관(VLS) 112셀을 갖추고 있다. 함수에 64셀, 함 헬기 갑판 앞에 48셀을 갖추고 있다. 수직발사관 셀 숫자 미국의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122셀)보다 적다. VLS가 더 크고 깊어  큰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중국 HHQ-9 함대공 미사일. 사진=웨픈스시스템스닷넷
중국 HHQ-9 함대공 미사일. 사진=웨픈스시스템스닷넷

이 VLS에는 러시아제 S-300 대공 미사일 체계와 흡사한 사거리 100km에 시스키밍 기능을 겸비한 중국제 HHQ-9 함대공 점방어 미사일,길이 2m, 지름 120mm, 최대 사거리 9km로 미국의 RIM-116램체계와 흡사한 인 HHQ-10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미 해군의 아스록과 유사한 Yu-8 대잠 로켓이 들어간다. 또 YJ-18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8발 이상 탑재한다.

중국해군의 자함방어미사일인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HHQ-10이 날아가고 있다. 발사대에는 8발에서 최대 24발이 장전되며 360도 회전한다. 사진=밀리터리투데이닷컴
중국해군의 자함방어미사일인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HHQ-10이 날아가고 있다. 발사대에는 8발에서 최대 24발이 장전되며 360도 회전한다. 사진=밀리터리투데이닷컴

이밖에  분당 1만 발을 발사하는 근접방어무기(CIWS)인 H/PJ-11 1기, 구경 130mm 함포 1문과 어뢰발사관을 장비하고 있다.  
 

한국 해군의 세종대왕 이지스함의 근 두배에 이르는 난창함과 중국판 이지스함이라는 052D형이, 054A형 호위함이 누비는 서해함에서 한국 해군은 어떻게 생존할지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박태정 기자 ttch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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