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소시지, 육가공품 전문 브랜드 '육공육'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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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소시지, 육가공품 전문 브랜드 '육공육' 선보여
  • 박준환 기자
  • 승인 2022.05.2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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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이 육가공품 전문 브랜드  '육공육'을 새로 내고 관련 소시지 제품 대중화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육공육을 통해 지난해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델리미트(서양식 냉장 육가공 제품)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캠핑, 브런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델리미트 시장이 커졌지만 압도하는 1위 브랜드가 없고 구매 접근성도 낮다고 보고 육공육울 출범시켰다. 

CJ제일제당의 육가공품 전문 브랜드 '육공육'의 더블에이이징후랑크. 사진=CJ더마켓
CJ제일제당의 육가공품 전문 브랜드 '육공육'의 더블에이이징후랑크. 사진=CJ더마켓

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40여 년간 쌓은 육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육공육'을 26일 론칭했다. 

육공육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로, 음식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제시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제일제당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세 가지 소시지 제품을 선보였다.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후랑크, 킬바사, 통후랑크 등이다.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커브 모양의 시그니쳐 제품으로 브런치, 캠핑 등에서 메인 요리나 안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말 발굽 모양의 '더블에이징 킬바사'는 바비큐나 캠핑에 잘 어울리고, '더블에이징 통후랑크'는 핫도그나 김밥에 활용하기 좋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육공육 제품은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라면서 "12~48시간 저온숙성 후 열풍 건조하고, 원재료를 썰어 넣는 방식으로 식감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 소고기 등을 배합하고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씹는 식감을 높였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이나 브런치 등에서 수제 스타일의 델리미트를 즐기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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