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디펜스 12월1일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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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디펜스 12월1일 출범한다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2.09.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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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사업과 신동 사업을 하는 풍산그룹이 방산사업 부분을 독립회사로 출범시킨다. 풍산디펜스다.  오는 12월1일 출범하지만 비상장사로 남는다. 풍산은 구리 순동을 원료로 하는 신동제품과 소총탄과 포탄 등을 만드는 방산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풍산 로고. 사진=풍산
풍산 로고. 사진=풍산

풍산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방산 부문의 물적분할을 결의했다. 이 안건을 오는 10월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하면 12월1일 방산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풍산디펜스(가칭)'가 공식 출범한다.

분할로 남는 회사는 풍산이며 신설되는 회사는 풍산디펜스다. 존속 풍산은 신설회사 풍산디펜스의 발행주식 100% 취득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풍산디펜스는 화약과 화약원료 등의 제조 판매 등을 한다.

설립되는 풍산디펜스는 자본금은 500억 원, 자본 7000억 원, 자산 1조 2600억 원, 부채는 약 5588억 원이다.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분할 전후 분할되는 회사의 최대주주 소유주식과 지분율의 변동은 없다. 이번 분할은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분할 자체로는 연결재무제표 상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풍산 측은 "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는 각 사업부문에 집중함으로써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의 의사결정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전문화된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의 고도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이 같은 사업재편을 통하여 궁극으로 기업가치와 주주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풍산 관계자는 이번 분할에 대해 "사업 전망과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독립·책임 경영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풍산은 6월 말 기준 반기보고서에서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12개, 주요 종속회사를 3개라고 밝혔다. 지주회사인 (주)풍산은 전기동과 아연, 니켈, 납 등을 원료로 하는 신동부문 사업을 하고 있다. 거래처는 LS니꼬동제련, 고려아연과 풍전비철, 러시아 노릴스크, 스위스계 다국적 기업 글렌코어, 지성MS 등이다. 풍산의 최대 주주는 풍산홀딩스로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다. 풍산홀딩스의 최대 주주는 류진 회장으로 34.72%를 보유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ttch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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