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희토류 등 '경제안보 품목' 지정·비축관리...주목받는 성림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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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희토류 등 '경제안보 품목' 지정·비축관리...주목받는 성림첨단산업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4.04.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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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희토류 영구자석 자립 대구 '성림첨단산업' 현풍공장 방문해 밝혀...범부처 컨트롤타워 구축

정부가 희토류 등 핵심광물을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고 비축관리를 강화한다. 정부는 오는 6월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범부처 공급망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비축기지에서 직원들이 기지로 들어온 희소금속의 중량을 재고 있다.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유튜브 캡쳐
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비축기지에서 직원들이 기지로 들어온 희소금속의 중량을 재고 있다.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유튜브 캡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4일 오후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을 방문해 업계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1994년 5월 공군승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성림첨단산업은 대구 달성군에 있는 기업으로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으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희토류(네오디뮴) 영구자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립화한 기업이다. 희토류 영구자석 표면처리기술 개발로 희토류 영구자석 분야 선두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은 희토자석 연구개발에서 양산에 이르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최대주주는 현대비엔지스틸이며 지분율은 18.69%, 공군승 최고경영자(CEO) 9.91% 등이다.

희토류 자석 분야 선두기업인 성림첨단산업 창업자인 공군승 최고경영자(CEO). 사진=성림첨단산업
희토류 자석 분야 선두기업인 성림첨단산업 창업자인 공군승 최고경영자(CEO). 사진=성림첨단산업

간담회에는 성림첨단산업, 보그워너 DCT 등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안보공급망단, 대구광역시,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윤상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오는 6월 말 '공급망안정화법' 시행에 따라 범부처 공급망 컨트롤타워 구축 등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림첨단산업이 생산하는 자동차 트랙션모터용 영구자석. 사진=성림첨단산업
성림첨단산업이 생산하는 자동차 트랙션모터용 영구자석. 사진=성림첨단산업

정부는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최대 5조 원 규모로 수출입은행에 안정화 기금을 조성하고, 경제안보 증진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범부처 추진전략과 종합적 정책방안을 담은 3개년 기본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김 차관은 설명했다.

공급망안정화위원회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장관, 민간위원 등 25인으로 구성된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가운데)이 24일 오후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망 안정화 관련 성림첨단산업의 생산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가운데)이 24일 오후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망 안정화 관련 성림첨단산업의 생산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김 차관은 "정부는 희토류 등 핵심광물 등을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고 비축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재정과 안정화 기금을 통해 기업의 가치사슬 내재화, 대체기술 개발(R&D)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태정 기자 ttch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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