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에너지수입 125억 달러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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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에너지수입 125억 달러 14.6%↑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4.05.0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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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547.3억 달러 5.4%↑...수출 562.6억 달러, 무역수지 15.3억 달러

지난달 에너지 수입액은 125억 달러로 집계됐다. 원유수입액이 17.8% 늘고 가스가 21.9% 증가하면서 14.6% 증가했다. 수입물량은 정유사 가동율 상승과 발전용・산업용 가스도입 수요 증가에 따라 원유는 12%, 가스는 37% 급증했다.

4월  원유수입액이 17.8% 늘고 가스가 21.9%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에 비해 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은 SK해운이 운용하고 있는 초대형 유조선 C.프로스페러티호.사진=SK해운
4월  원유수입액이 17.8% 늘고 가스가 21.9%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에 비해 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은 SK해운이 운용하고 있는 초대형 유조선 C.프로스페러티호.사진=SK해운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수출입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원유수입액은 78억 7400만 달러, 가스는 31억 14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석탄은 9.4% 줄어든 15억 12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원유 수입액이 늘어난 것은 단가가 오르고 물량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4월 국제유가는 배럴당 89.2달러로 3월(84.2달러)과 지난해 4월(83.4달러)보다 각각 6%, 6.9% 올랐다.

4월 도입물량은 8850만 배럴로 3월(8260만 배럴), 지난해 4월(8110만 배럴)보다 각각 7.1%, 9% 증가했다.  

에너지를 포함한 4월 수입은 547억 3000억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5.4% 증가하면서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주요 에너지 자원 수입 추이와 원유 도입단가, 도입물량.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에너지 자원 수입 추이와 원유 도입단가, 도입물량.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비에너지 수입은 2.9% 증가한 422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4월 수출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562억 6000만 달러로 나타났다.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4월에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 대다수 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며 올해 최다 품목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다. IT품목(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은 2개월 연속 전 품목 플러스를 기록했다.  합산 수출액도 올해 최고 증가율인 46.6%를 달성, 6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갔다.

4월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의 쌍끌이로 전년 동월보다 13.8% 증가한 562억 60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수출항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4월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의 쌍끌이로 전년 동월보다 13.8% 증가한 562억 60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수출항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역대 4월중 두 번째로 많은 99억 6000만 달러로 56.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10.3% 증가한 67억 9000만 달러로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인 지난해 11월(65억 3000만 달러) 기록을 넘어서 사상 최대 수출액을 갈아치웠다. 일반기계 수출은1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4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인 4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입차인  무역수지는 15.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1~4월 누적 흑자규모는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적자규모인 103억 달러를 초과하는 106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1~4월 126억 달러 이후 5년 만에 최대 흑자규모 달성했다.

박태정 기자 ttchung@ds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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