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23/24 원당 생산량 3159만t, 예상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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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3/24 원당 생산량 3159만t, 예상초과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4.05.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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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2900만t 초과...세계 2위의 설탕 생산국 겸 수출국

세계 2위의 설탕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인도에서 지난해 말 내린 강수 덕분에 사탕수수 생산량이 늘면서 원당 생산량이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브라질에 이은 세계 2위의 설탕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그 뒤를 태국이 뒤따르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상품 중개회사 윌마, 프랑스계 상품중개회사 루이드레퓌스, 브라질의 설탕생산업체 라이젠(Raizen)과 코페르수카르(Copersucar), 코산, 중개업체 앨비언(Alvean)이 시장을 쥐락펴락 하고 있다. 

설탕의 원재료인 사탕수수. 인도가 2023/24 시즌 사탕수수 수확량이 3159만t으로 예상치(2900만t)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세계식량기구(FAO)
설탕의 원재료인 사탕수수. 인도가 2023/24 시즌 사탕수수 수확량이 3159만t으로 예상치(2900만t)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세계식량기구(FAO)

인도제당연합(National Federation of Cooperative Sugar Factories Ltd , NFCSF)에 따르면, 인도의 제당소 532곳의 대부분은 2023/24 시즌 동안 분쇄를 완료했으며 원당 생산량은 3159만t에 이른다. 이는 전년도 연간 생산량에 비해 1.8% 감소한 것이며 주요 산지인 카르나타카와 마하라쉬트라주의 가뭄을 감안한 올해 초의 생산량 예측치 약 2900만t을 웃도는 것이다.

현재는 마하라쉬트라주  2곳, 우타르 프라데시주 13곳 등 십여 곳의 제당소가 가동중일 뿐이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와 서부 구자라트주의 제당소들은 사탕수수 분쇄를 완료했다.  

주별 생산량은 마라라쉬트라주가 1100만t으로 전년 1053만t보다 증가했다. 카라나타나주의 생산량은 지난해 580만t보다 적은 526만t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생산량은 현재까지 1040만t으로 당초 예상한 1150만t을 크게 밑돌고 있다.  우라트 프레디시주의 생산량은 사탕수수가 '붉게 썩는 병(Red rot disease)'에 걸려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의 설탕 생산량은 대부분 공장에서 사탕수수 분쇄 작업 완료된 후 올해 예상보다 높았으며, 비가 늦게 내리면서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1일 전했다.

인도의 주요 설탕 생산업체인 시리 레누카 슈가(Shree Renuka Sugars)의 라비 쿱타 이사는 "11월의 강수가 사탕수수 성장에 도움을 줘 수확량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ttch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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