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소재·건설 부진에 1분기 매출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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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소재·건설 부진에 1분기 매출 1% 감소
  • 박준환 기자
  • 승인 2024.05.1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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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 2419억 원, 영업이익 1100억 6.2% 감소

동원그룹 사업지주회사인 동원산업의 1분기 실적이 소재와 건설부문 부진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뒷걸음질쳤다다. 동원산업은 10일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조2419억 원, 영업이익은 6.2% 줄어든  1100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지주회사 동원산업 전경. 사진=박준환 기자
동원그룹 지주회사 동원산업 전경. 사진=박준환 기자

동원산업은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이뤘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3276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749억 원으로 나타났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1190억 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499억 원을 기록했다.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와 가정간편식(HMR), 유제품 등 판매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됐다.

또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단체급식과 급식 식자재 수요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문제는 소재 사업 계열사 동원시스템즈. 미주 시장 알루미늄 수출이 감소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각각 5.6%, 9% 감소한 3091억 원과 161억 원으로 기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차전지 사업으로 이차전지 알루미뉴뮤 양극박과 원통형캔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동원건설사업도 건설 경기 불황에 수주가 감소하며 매출액이 줄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사적인 수익성을 개선하며 내실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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