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스틸, 1분기 영업이익 20억...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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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C스틸, 1분기 영업이익 20억...300%↑
  • 박준환 기자
  • 승인 2024.05.17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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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캔 소재인 주석도금강판과 원통형 2차전지 케이스 소재인 니켈도금강판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TCC스틸의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무려 300%다. 주가는 하락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TCC스틸 손봉락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오하아이오 코팅스 컴퍼니가 생산하는 주석 도금강판. 사진=OCC
TCC스틸 손봉락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오하아이오 코팅스 컴퍼니가 생산하는 주석 도금강판. 사진=OCC

17일 업계에 따르면, TCC스틸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55억 원,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견줘 매출은 6.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00% 폭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5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7%로 1.3%포인트 상승했다. 

TCC스틸은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로 동아시아 지역과 미주지역 등다양한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면서 "표면처리강판 사업부분 중 주석도금강판과 전해크롬산처리강판이 총 매출액의 62%을 차지하고 있으며, 2차전지 소재인 니켈도금강판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개선은 TCC스틸의 주력 제품인 표면처리강판의 원재료인 원판과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TCC스틸이 생산중인 원통형 배터리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사진=TCC스틸
TCC스틸이 생산중인 원통형 배터리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사진=TCC스틸

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원재료(원판과 주석 등 비철금속) 가격은 t당 122만9000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12만3000원에서 2022년 147만6000원으로 31.4% 급증한 이후 지난해도 147만 원 대를 유지했다.

총 매입액은 1분기에 695억 원이었다. 지난해에는 연간 3800억 원어치, 2022년에는 4275억 원어치 각각 매입했다.

주석도금강판 등 제품 판매 가격은 2022년 1분기 t당 202만2000원에서 지난해 1분기 178만2000원, 올해 1분기 166만9000원으로 하락했다.

TCC스틸 주가는 하향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TCC스틸은 전날에 비해 2.14% 내린 5만200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다음주에 주가가 5만 원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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