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FG, 남미산 또는 남아공산 옥수수 27만1000t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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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FG, 남미산 또는 남아공산 옥수수 27만1000t 구매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4.05.2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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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C,수의계약으로 6만5000t 구매

한국 사료 제조업체 연합(MFG)이 국제입찰로 사료용 옥수수 27만1000t을 구매했다.한국 최대 사료업체인 농협사료(NOFI)가 약 13만7000t, 다른 사료 수입 대행업체 FLC가 수의계약으로 6만5000t의 옥수수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업체들은 모두 남미산이나 남아프리카산 옥수수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인 러시아의 기상악화로 밀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상대적으로 값이 싼 미국산 옥수수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MFG,농협사료 등 사료 수입 대행업체들이 사료용 옥수수를 대량으로 구매했다.사진은 미국 옥수수 수확장면. 사진=SCMP
한국의 MFG,농협사료 등 사료 수입 대행업체들이 사료용 옥수수를 대량으로 구매했다.사진은 미국 옥수수 수확장면. 사진=SCMP

27일 업계와 헬레닉쉬핑뉴스 등에 따르면 ,MFG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주로 남미 또는 남아프리카산 옥수수 약 27만1000t의 가축 사료용 옥수수를 구매했다고 유럽 트레이더들이 전했다.

MFG는이들 옥수수를 4차례  배송으로 구매했다. 판매자는 CJ인터내셔널, 중국의 COFCO, 싱가포르의 올람,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를 둔 스칼러컴퍼니 등이다.

CJ그룹 계열 상사인 CJ인터내셔널은 6만7000t을 판매했다.선적은 남아프리카산일 경우 7월24일에서 8월12일 사이로 한국 도착은 9월20일께로 예상된다. 매도 금액은 t당 246.99달러(C&F 기준)에  추가 항만 하역료 t당 1.25달러가 추가된 것이다.

COFCO는 6만8000t의 옥수수를 판매했으며 선적은 남미산인 경우 8월3일에서 8월31일 사이며 한국 도착 시각은 9월30일이다. 매도 금액은 t당 246.64달러(C&F)에 추가항만 하역료 t당 1.50달러가 추가된다.

올람은 6만8000t을 판매했으며 남미산인 경우 선적은 8월1일부터 8월31일 사이이다. 판매금액은 t당 244.99달러에 추가 항만 하역료 t당 1.50달러를 붙인 것이다.

곡물중개회사 스칼러도 6만8000t을 판매했다.남미산인 경우 선적은 8월15일에서 9월15일 사이이며 한국 도착은 10월25일이다. 판매 가격은 t당 244.99달러에 추가 항만 하역료 1.50달러가 붙었다.

한국사료협회(KFA)가 지난 2022년  6만5000t의 옥수수를 산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곡물회사 비테라의 곡물터미널 전경. 사진=비테라
한국사료협회(KFA)가 지난 2022년  6만5000t의 옥수수를 산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곡물회사 비테라의 곡물터미널 전경. 사진=비테라

한국의 FLC는 수의계약으로 6만5000t의 옥수수를 구매했다. FLC에는 CJ제일제당, TS대한제당, 제일사료, 서울사료, 대주산업, 팜스토리가 속해 있다. 옥수수 산지는 남미나 남아프리카산이다. 구매가격은 t당 247.49달러(C&F 조건)에 추가 항만 하역료 t당 1.50달러가 붙었다. 판매자는 중국의  COFCO로 알려졌다. 남미산인 경우 선적은 8월12일에서 8월31일 사이이며, 남아프리카산이면 선적은 8월22일에서 9월10일로 예상된다. 

곡물 중개상들은 곡물 수출국인 러시아의 기상 악화에 따른 밀 수확 훼손 우려에 밀값이 오르면서 값이 싼 옥수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태정 기자 ttch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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