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올해 옥수수 수확량 2550만t, 곡물 수출 532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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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올해 옥수수 수확량 2550만t, 곡물 수출 5320만t"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4.05.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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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트레이더연합(UGA), 곡물유지류 수확량 전망치 하향 발표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올해 옥수수와 밀 수확량이 각각 2550만t, 1910만t으로 전망됐다. 2023/24 시즌 곡물수출은 5320만t에 이르지만 2024/25년 곡물수출량은 4350만t으로 예상됐다.

우크라이나에서 밀 수출을 위해 하역하고 있는 모습.사진=키이우포스트
우크라이나에서 밀 수출을 위해 하역하고 있는 모습.사진=키이우포스트

헬레닉쉬핑뉴스와 인테르팍스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 중개업체 연합인 우크라이나곡물협회(UGA)는 27일 '우크라이나 2024년 곡물·유지작물 수확량 전망' 보고서에서 전망치를 당초 7610만에서 7460만t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UGA는 성명에서 올해 수확량은 옥수수 2550만t, 밀 1910만t, 보리 460만t, 해바라기씨 1370만t, 대두 550만t, 유채 430만t으로 예상했다. 옥수수와 밀의 수확량 전망치는 종전 전망치보다 각각 80만t, 90만t 적은 것이다. 올해 해바라기씨 수확량은 지난해(1420만t)보다 50만t 적은 것이다.  

옥수수와 밀 수확량은 지난해 수학량(2960만t,2200만t)보다 각각 410만t, 290만t 적은 것이다.

곡물과 유지 작물 수출은 올해는 5320만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지만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2024 판매연도 수출은 4350만t으로 종전 전망치 4370만t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UGA에 따르면, 2024년 7월~2025년 6월 시즌 수출은 옥수수 2050만t, 밀 1300만t, 유채 340만t, 대두 400만t, 보리 200만t, 해바라기씨 25만t으로 예상했다.

해바라기꽃과 씨, 해바라기씨유.사진=우크라이나곡물협회(UGA)
해바라기꽃과 씨, 해바라기씨유.사진=우크라이나곡물협회(UGA)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이며 유지류 수출 대국이지만 러시아가 지난 2022년 침공한 이후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과 유지 작물 수확량은 러시아 침공 직전해인 2021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억 700만t을 기록했다. 곡물  8500만t, 해바라기씨앗 1640만t 이었다. 곡물 가운데서는 밀이 3270만t,  옥수수가 약 4200만t이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농업부문의 총 잠재력 중 약 30%가 소실됐으며 농지의 약 20%를 강점당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UGA는 "새 시즌 수확량 감소는 파종 면적 축소 동부와 남부 다수 지역내 5월 가뭄 때문에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ttchung@daum.netㅎ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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