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진심' 오리온, 감자농가에 수확기 등 농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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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진심' 오리온, 감자농가에 수확기 등 농기계 지원
  • 박준환 기자
  • 승인 2024.05.3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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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당진, 예산, 해남 농가에 1.2억 원 상당 지원

감자를 원료로 하는 '포카칩' 등을 생산하는 '감자스낵 명가' 오리온그룹이 국내 감자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지원을 이어간다. 

오리온은 해마다 충남 당진, 전남 보성, 강원 양구 등의 우수 감자 농가 370여곳과 계약재배 방식으로 감자를 사들이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320여곳의 감자 농가와 계약을 맺어, 약 1만5000여t의 국산 감자를 매입해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감자스낵 명가 오리온그룹이 농가에 감자 수확기 등 농기계를 지원했다.사진은 감자를 원료로 한 '포카칩 맥스'와 나초. 사진=오리온
감자스낵 명가 오리온그룹이 농가에 감자 수확기 등 농기계를 지원했다.사진은 감자를 원료로 한 '포카칩 맥스'와 나초. 사진=오리온

오리온그룹은 29일과 30일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충청남도 당진과 예산, 전라남도 해남 지역 농가에 1억2000만 원 상당의 감자 수확기와 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리온 로고. 사진=오리온
오리온 로고.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지난 2022년부터 농가 농기계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3년간 총 2억5000만 원 규모의 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에도 매해 700만원 상당의 과자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대상 지역인 당진과 해남에서 올해 예산까지 지원 지역을 확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 신품종 개발부터 선진 재배 기술 보급, 농기계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질 좋은 감자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맛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또 베트남 감자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6년간 7억 원 상당의 농기계와 연구 시설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강원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감자에 진심인 과자회사다. 오리온은 생감자로 생산하는 '포카칩'의 안정된 원료수급을 위해 지난 1987년 대관령에 감자연구소를 설립, 종자 개발을 해왔다. 개발된 종자는 해마다 전국 농가에 보급,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오리온은 1988년 국내 제과시장에 출시한 포카칩에 이어 스윙칩, 오!감자 등을 출시해 '감자스낵 명가'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포카칩', '스윙칩', '오!감자'는 중국, 베트남으로 진출해 각각 연 매출액 1000억 원이 넘는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2023년 글로벌 합산 매출액은 55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포카칩은 국내와 베트남에서 글로벌 경쟁 브랜드들을 제치고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84억 원, 영업이익 12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은 26.2% 증가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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