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용 강심알루미늄연선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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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용 강심알루미늄연선 아시나요
  • 박준환 기자
  • 승인 2024.06.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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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 알루미늄 연선(ACSR) 아시나요?"

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엘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 17회 비철금속의 날'기념행사에서 서울금속공업이 강심알루미늄 연선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면서 강심알루미늄 연선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금속공업 로고.사진=서울금속공업
서울금속공업 로고.사진=서울금속공업

국내에서 강심알루미늄 연선을 만드는 기업으로는  금화전선, 강원전선, 일진전기, 한미전선, 고려전선, 태성실업, 대신전선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비철금속 기업 임직원 등 비철금속업계 관계자 80여 명과 산업통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했다.

'비철금속의 날'은 1936년 6월3일 장항제련소(현 LS MnM)에서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여는 기념행사다. 

강임알루미늄연선. 사진=동방물류
강임알루미늄연선. 사진=동방물류

이날 기념식에서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4명에게 정부포상울 받았다. 

서울금속공업의 소순환 이사는 전선용 강심알루미늄연선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서울금속공업이 생산하는 강심알루미늄 연선은 중심에 강철선을 두고 둘레에 알루미늄을 꼬아서 만든 전선을 말한다. 강도가 있고 전기를 이끄는 힘(전도성)이 좋아서 고압용 송전으로 쓰인다.

서울금속공업은 전기동과 구리스크랩을 회전로에서 섭씨 1300도 이상의 고열로 가열후 산화와 환원과정을 거쳐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주조로 빌렛을 생산한다. 

ACSR은 큰 인장하중이 필요한 가공전선, 특고압 송배전선로, 철도전력 공급에 쓰인다. 보통 15만4000V 송전선로에 사용된다. 가공송전선로에 사용되는 전선은 케이블이 아닌 나동선을 이용하는데 저기에 피복까지 입히면 무게가 너무 늘기 때문이다.

ACSR 매출은 2015년 484억 원에서 2022년 1281억 원으로 165% 늘었다.

서울금속공업 윤승하 회장. 사진=서울금속공업
서울금속공업 윤승하 회장. 사진=서울금속공업

1982년 설립된 서울금속공업은 구리 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타프피치 동빌릿(Tough pitch copper billet)을 주로 생산하며 높은 순도와 탁월한 표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전도성과 가공성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타프피치 동빌렛(ASTM 규격 : C11000)은 400ppm 이하의 산소 농도를 가지며, 미량의 비스무스(Bi), 납(Pb), 타이타늄(Ti) 등이 포함된 소재로서 전기, 열 전도성이 우수하고, 전열성, 내식성, 내후성이 탁월하여, 전기와 화학소재로 널리 사용된다.

이승렬 실장은 축사에서 "탄소중립 대응, 세계적 공급망 재편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비철금속 산업이 생산 세계 9위, 소비 6위라는 위상을 굳건히 하는 등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면서 "탄소중립 연구개발 등을 통한 저탄소 사회 이행과 비철희소금속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의 적극 대응과 소통을 당부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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