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등 석유·가스주 이틀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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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등 석유·가스주 이틀째 상한가
  • 이수영 기자
  • 승인 2024.06.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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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3일 29.98%↑, 4일 29.81%↑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로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해 석유·가스주가 급등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석유공사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가증권 시장에서 한국석유공사는 전날에 비해 29.81%(5350원) 오른 2만3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 주가는 하루 전인 3일에도 29.98%(4140원) 오른 1만7950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노르웨이의 유전개발업체인 '시드릴'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가스 유전 시추공 작업에 나선다. 석유공사는 연말 심해저에 시추 구멍을 뚫기 위한 ‘시추공’ 작업을 위해 공개 입찰을 벌여 지난 4월 시드릴사와 계약했다. 원유 시추선으로는 시드릴의 '웨스트 카펠라'가 선정됐다.웨스트 카펠라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08년 12월 인도했다.  계약금액은 4770만 달러(한화 약 656억 원)이다. 1개의 시추공 작업에 약 1000억 원의 비용이 드는데 여기에 포함된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해 노르웨이 유전개발업체 시드릴에 인도한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 사진=시드릴
삼성중공업이 건조해 노르웨이 유전개발업체 시드릴에 인도한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 사진=시드릴

전날 30% 오른 흥구석유는 이날도 18.40%(2990원) 오른 1만9240원에 장을 끝냈고 대성에너지는 전날 29.91%(2530원) 오른 데 이어 이날 13.74%(1510원) 오른 1만250원으로 뛰었다. 대구지역 석유가스 판매회사인 흥구석유의 최대 주주는 김상우 대표이사 사장으로 지분율은 29.57%이며 대성에너지의 최대주주는 대성홀딩스로 지분율은 71.27%다.

폐쇄형 펀드인 한국ANKOR유전도 29.89%(133원) 오른 578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국가스공사는 1.81%(700원) 오른 3만9400원에 장을 끝냈다.

 이수영 기자   isuyeong20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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