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 호주 알루미늄 제련공장 지분 11.65%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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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 호주 알루미늄 제련공장 지분 11.65% 인수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4.06.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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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인수 완료시 지분율 73.5%로 확대

호주의 광산업체로 철광석 사업에 주력해온 리오틴토가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보인(Boyne) 알루미늄 제련소(BSL) 지분 11.65% 인수한다.이 제련소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알루미늄 제련소이다. 이 인수가 완료되면 리오틴토의 지분율은 73.5%로 확대돼 사실상 소유하게 된다. 리오틴토는 연간 300만t의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아르운(Yarwun) 알루미나 정제소에서 정제한 알루미나를 공급받아 제련해 알루미늄 잉곳 등을 생산하고 있다.

리오틴토의 보인 알루미늄 제련소. 사진=리오틴토
리오틴토의 보인 알루미늄 제련소. 사진=리오틴토

리오틴토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일본의 미쓰비시로부터 보인제련소(BSL) 지분 11.65%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리오틴토는 앞서 스미토모케미칼이 보유한 지분 2.4%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리오틴토는 이번 지분 인수를 올해 하반기 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유지분을 총 73.5%로 확대할 계획이다.

BSL 프로젝트는 퀸즐랜드주 글래드스톤(Gladstone)시에 있다. 

이번 인수작업이 완료되면  BSL 주주는 리오틴토외에  YKK알루미늄(9.50%),일본기업인 UAJC호주(9.29%),  서던 크로스 알루미늄(7.71%)으로 바뀐다. 

리오틴토에 따르면, 1982년 가동에 들어간 이 제련소는 지난해 29만5000t의 알루미늄을 생산해 리오틴토 총생산량의 59.4%를 담당했다.

퀸즐랜드주 보인섬에 있는 이 제련소는 알루미늄을 제련해 만든 잉곳 등을 출하한다.

호주 광산업체 리오틴토의 보인 알루미늄 제련소에서 직원들이 알루미늄 잉곳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리오틴토
호주 광산업체 리오틴토의 보인 알루미늄 제련소에서 직원들이 알루미늄 잉곳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리오틴토

한편, 리오틴토는 지난 1월 덴마크 재생 에너지 회사 유러피언 에너지(European Energy)의 호주 자회사와 25년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리오틴토는 2026~27년께 가동될  1.1기가와트(GW) 규모의 어퍼 칼리오페(Upper Calliope)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보인 알루미늄제련소와 야르운과 퀸즐랜드 알루미나 정제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박태정 기자  ttch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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