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대구경북 영업점 직접 찾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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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대구경북 영업점 직접 찾아 현장점검
  • 이정숙 기자
  • 승인 2020.04.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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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10일 피해가 커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의 영업점을 찾았다.확진자가 막 늘어난 3월 초  지점장들과 화상회의 해서 상황을 긴급점검하고 애로 듣고 했지만 현장 직원들을 직접 만난 것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10일 대구경북 지역 영업점을 찾아 직원과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윤종원 행장 페이스북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10일 대구경북 지역 영업점을 찾아 직원과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윤종원 행장 페이스북

윤 행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내점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충분히 공급하고 출입자 발열체크 하고 투명 아크릴 가림막도 이 지역에 최우선 설치했으며 직원들이 위생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 덕분에 대구경북의 640여명 직원 모두 확진 없이 잘 대처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이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간편보증제도를 도입한 4월 들어 소상공인의 초저금리 대출 신청건수가 직원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았다면서 "신청건수가 여전히 많지만 최근에는 초기 급증세에서 점차 안정화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10일 대구경북지역 영업점을 방문해 창구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윤종원 행장 페이스북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10일 대구경북지역 영업점을 방문해 창구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윤종원 행장 페이스북

 

윤 행장은 "요건이 되지않아 지원을 받지못하는 분들께는 송구스럽습니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려움을 덜어주려고 창구 뿐 아니라 지점장실, 회의실 등 모든 공간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우리 직원들 격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하는 것으로 글을 끝맺었다.

이정숙 기자 kontr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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