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전후 사진

2020-08-06     박태정 기자
레바논 베이루트 항만 창고 폭발 사진 전과 후를 비교한 플래닛랩스의 위성 사진. 사진=플래닛랩스

지난 8월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 창고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35명이 숨지고 5000여 명이 다쳤다. 아직 폭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레바논 정부는 항구 창고에 저장된 질산암모늄이 가열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만 폭발 지점.사진=블룸버그

이번 폭발로 사고현장은 움푹 파였고 바닷물이 들어와 있다. 이웃에 있는 건물은 대부분 무너져 내렸다. 물류창고 지붕은 대부분 날아갔다. 폭발력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박태정 기자 ttch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