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메리 바라 "배터리 연구개발에 2025년까지 30억 달러 쏟겠다"

2020-03-05     박준한 기자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4일 미시간주 워런시에서 열린 투자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GM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각) 미시간주 워런시의  GM테크센터에서 열린 신규 배터리와 관련한 언론 및 투자자 대상 간담회에서 “GM은 순수 전기차의 미래를 열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전기차 연구개발(R&D) 사업에 연간 30억 달러를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GM은 이날 자체 개발한 3세대 전기차 플랫폼과 순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생산하는 배터리보다 주행거리가 더 긴 초강력 배터리 '울티움( Ultium)을 공개했다. 이 배터리는 한 번 충전에 최대 650km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