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부회장 'HS효성' 첫발…"가치 경영"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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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회장 'HS효성' 첫발…"가치 경영"선언
  • 박준환 기자
  • 승인 2024.07.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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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그룹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경영'을 하겠다고 선포했다.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사옥 전경. 사진=효성그룹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사옥 전경. 사진=효성그룹

1일 업계에 따르면. HS효성그룹은 이날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홀딩스USA, HS효성더클래스, HS효성토요타, HS효성비나물류법인, 광주일보 등을 주요 계열사로 거느리고 첫 발을 내디뎠다.

HS효성의 핵심 계열사는 조 부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는 효성첨단소재다.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타이어 골격 보강 소재),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등 세계 1위 화학제품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신설지주는 자산 5조 원,  매출 규모 7조 원 안팎, 글로벌 거점 숫자는 90여 곳, 임직원은 1만여 명에 이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하는 기준(5조원)을 넘는 규모다.

HS효성은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지원본부장에 신덕수 전무(전 효성 전략본부 임원), 재무본부장에 이창엽 전무(전 효성 재무본부 임원)를 발탁했다.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부총리, 박병대 전 대법관, 오병희 인천세종병원 병원장,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등으로 구성했다. 

앞서 효성은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을 승인했다. 기존 지주사인 효성은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장남 조현준 회장이, 신설 지주사는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이끌기로 결정했다. 

공식 출범을 앞두고 HS효성은 지난 27일 공식 출범의 첫 행사로 타운홀미팅 'HS효성 토크 투게더(Talk Together), 시즌 1'을 개최했다. 조 부회장이 빠른 성장을 위해선 임직원과 기업 목표를 공유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타운홀 미팅에는 HS효성과 전 세계의 자회사 임직원 1000여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가해 쌍방향 소통을 가졌다.

조현성  부회장은 "HS효성은 주주와 고객, HS효성 가족,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삼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가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 약속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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