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1분기 철광석 생산량 3% 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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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1분기 철광석 생산량 3% 증산 성공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6.04.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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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의 발레가 2026년 1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증가했다. 호주 BHP, 리오틴토, 포테스큐와 함께 경쟁하는 발레는 생산한 철광석을 중국과 한국 등에 수출한다.

브라질 파라주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레 철광석 광산 S11D 전경. 이곳에서 생산된 철광석은 브라질 북동부주 마라냥의 주도이자 항구도시인 상루이스를 통해 수출된다.사진=마이닝닷컴
브라질 파라주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레 철광석 광산 S11D 전경. 이곳에서 생산된 철광석은 브라질 북동부주 마라냥의 주도이자 항구도시인 상루이스를 통해 수출된다.사진=마이닝닷컴

18일 광산업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발레는 파라주 카라자스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철광석 광산인  S11D(엘레에제르 바티스타 복합단지)와 발레가 운영하는 두 번째로 큰 광산인 미나스 제라이스주 산타바바레 있는 철광석 광산인 브루쿠투(Brucutu)광산의 생산 호조와카파네마(Capanema)와 VGR1(바르젬 그란데 1) 프로젝트의 증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6968만t을 생산했다. 

브라질 광업기업 발레의 로고. 사진=발레 페이스북 캡쳐
브라질 광업기업 발레의 로고. 사진=발레 페이스북 캡쳐

미나스제라이스주 오우루 프레투(Ouro Preto)에  있는 카파네마 광산은 22년간 가동이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했으며 연간 1500만t의 철광석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VGRM1 광산 역시 미나스제라이스주 이타비리투(Itabirito)와 노바 리마(Nova Lima) 지역에 있으며 연간 1500만t의 철광석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두 프로젝트는 2019년 브루마지뉴 댐사고 이후 중단된 생산능력을 복구하고 고품질 청광석 공급을 늘리기 위한 발레의 핵심 전략 사업이다.

1분기 생산 실적은 시장 예상치 6943만t을 소폭 웃도는 것이다.

2026년 발레의 전체 철광석 생산 목표는 3억 3500만~3억 4500만t아다.

같은 기간 판매량도 4% 증가한 6870만t으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구리 생산량은 파라주 카라자스 지역에 있는 핵심 구리광산인 살로보(Salobo)와 소세구(Sossego) 광산의 증산과 캐나다 보이시스베이(Voisey’s Bay) 광산의 안정적 조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만 2300t을 기록했다.

발레 보유 최대 구리자산이자 브라질 최대 구리광란인 살라보 광산은 연간 19만~22만t의 구리 정광을 생산하고 소세구 광산은 연간 약 6만~7만t의 구리 정광을 생산한다.

이들 광산은 발레가 철광석 외에 구리와 니켈 등 에너지 전환용 핵심 광물 비중을 높이는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니켈 생산량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만9300t을 기록했다.

발레는 니켈 사업을 자회사인 발레 베이스 메털스를 통해 브라질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하고 있다. 발레는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고순도 니켈 공급을 위해 생산 시설 현대화와 지하 광산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발레는 캐나다 온타라오주 서드베리(Sudbury)에서 콜먼과 가슨 등 5개의 광산과 제련소, 정련소를 운영하며 니켈과 구리를 생산하고  뉴펀들랜드주와 래브라도주에 걸쳐 있는 보이시스 베이 노천 광산을 지하광산으로 전환 완료해 니켈 정광을 채굴한 다음 세계 최저 수준의 탄소 배출을 자랑하는 롱 하버(Long Harbour) 정련소에서 처리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파라주 온카 푸마 광산을 운영하는데 최근 두 번째 전기로 가동을 통해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으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분기 생산량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최근 1t당 100달러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호주산 철함량 62% 철광석 가격은 16일 1t에 106.70달러로 전날보다 2.11%(2.20달러) 상승했다. 이는 전년 평균 가격에 비해 4.39% 높은 수준이다.

박태정 기자 ttch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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