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코닝 주가, CEO 주식 매도에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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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닝 주가, CEO 주식 매도에 7% 급락
  • 이수영 기자
  • 승인 2026.06.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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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광통신 유리 전문 기업 코닝 주가가 9일 7.25%(13.60달러) 급락했다. 웬델 위크스(Wendell P. Week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보유 회사 주식을 대량 매도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51년 설립된 코닝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의 액정 스크래치 방지용 보호 유리 고릴라 글래스(Gorilla Glass), 초고속 인터넷의 핵심인 광섬유와 광케이블, 내열유리 파이렉스(Pyrex), TV, 노트북, 디스플레이용 유리기판 등을 주로 생산한다. 

웬델 위크스(Wendell Weeks) 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CNBC
웬델 위크스(Wendell Weeks) 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CNBC

마켓워치와 야후파이낸스 등 미국 금융시장 전문 매체에 따르면, 위크스 CEO는 9일(현지시각) 회사 보통주 10만 주를 총  1864만 6070달러에 매각했다. 이 주식들은 주당 183.83달러에서 190.005달러에 이르는 가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처분됐다.

이번 매각은 코닝 주가가 지난 한 해 동안 273% 급등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소식에 주가는 전나렝 비해 7.25%(13.60달러) 내린 173.94달러로 주저 앉았다.

최근 코닝 주가는 메타와 엔비디아,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등이 수십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미국 코닝이 생산하는 광섬유는 데이터센터내 GPU들을 더욱더 촘촘히 연결해 서버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사진=코닝
미국 코닝이 생산하는 광섬유는 데이터센터내 GPU들을 더욱더 촘촘히 연결해 서버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사진=코닝

8일에는 아마존이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코닝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광섬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5월에는 엔비디아가 코닝에 최대 32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앞서 1월에는 메타가 노스캐롤라이나 히커리의 광케이블 공장 확장을 지원하는 핵심 고객으로서 최대 60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했다.

미국 코닝이 생산하는 스마트폰 등의 스크래치 방지용 보호 유리 골리라 글래스. 사진=코닝
미국 코닝이 생산하는 스마트폰 등의 스크래치 방지용 보호 유리 골리라 글래스. 사진=코닝

위크스 CEO는 주식 옵션 행사를 통해 주당 27.03달러, 총 270만 3000달러에 보통주 10만 주를 득했다. 이 주식 매수 권한을 부여하는 옵션은 2021년 4월 2일에 부여됐으며 3년 후 행사가 가능해졌다.

위크스 CEO는 코닝 보통주 90 만8353주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간접 보유 주식에는 배우자가 보유한 9200주와  회사의 401(k) 퇴직 연금 플랜을 통해 배우자가 보유한 유닛형 주식 펀드 7135.8678 유닛이 포함된다. 위크스 CEO는 보통주 매수 옵션 4만 9849개도 보유하고 있다.

이수영 기자 isuyeong20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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