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도체 공포에 삼전·닉스 주가 급락...삼성전자 20만 원 붕괴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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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공포에 삼전·닉스 주가 급락...삼성전자 20만 원 붕괴 초읽기
  • 이수영 기자
  • 승인 2026.07.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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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XMT발 반도체 생산 경쟁 격화와 빅테크들의 자금 조달 압박 우려가 겹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20만 원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고 SK하이닉스는 140만 원 초반으로 주저앉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진=구글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진=구글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98%(360.42포인트) 하락한 5663.2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28일 10.84% 하락에 이어 장중 8% 내려오며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 날 지수를 끌어내린 것은 반도체 대형주들이다. 장 초반 저가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모두 반납하고 다시 큰 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23%(1만 1500원) 하락한 20만 8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런 속도라면 머지 않아 20만 원도 붕괴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분기 기준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으나 9.61%(14만 9000원) 하락한 140만 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대형주들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에서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에 대한 내용 등이 빠지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결과로 보인다. 

황산해 LS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생산능력이 메모리 업종의 공급우위 지위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고, 기저에 존재한 AI 순환금융에 대한 공포와 빅테크들의 자금 조달 압박이 복합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수영 기자 isuyeong2022@gmail.com

[알림] 이 기사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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