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가 만든 에어택시 '시티에어버스' 시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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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가 만든 에어택시 '시티에어버스' 시험 비행
  • 박준환 기자
  • 승인 2021.07.30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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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기 제작업체 에어버스가가 제작한 하늘을 나는 택시 '에어택시' 가 28일(현지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 한 비행장에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 있다. 사진=타이뻬이타임스
유럽 항공기 제작업체 에어버스가가 제작한 하늘을 나는 택시 '에어택시' 가 28일(현지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 한 비행장에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 있다. 사진=타이뻬이타임스

에어버스는 수년 전부터 시티에어를 개발하고 있다.에어버스는 지난 2019년 3월11일 잉골슈타트 시에서 정부 관계자와 일반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에어버스는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때 공항에서 도심으로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에어 셔틀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티에어버스. 사진=에어버스
시티에어버스. 사진=에어버스
에어버스가 제작한 에어택시 '시티에어버스'. 사진=에어버스
에어버스가 제작한 에어택시 '시티에어버스'. 사진=에어버스

시티에어버스는 꽤 큰 에어택시다. 가로 세로 8m에 높이 2.8m다. 이륙중량은 2.2t이나 된다. 승객 4명을 태우고 시속 120km로 비행한다고 한다. 

엔진은 없다. 배터리로 작동한다. 배터리 용량은 110kWh다.전기모터로 구동한다. 모터 출력 100kW 전기 모터 8개로 작동한다. 고정 피치 프로펠러로 추진력을 얻는다.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도심의 혼잡한 도로에 발에 묶이지 않고 하늘을 날아다니 이동 속도가 꽤 빠를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충돌과 추락 위험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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