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일 귀축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여정에서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 경제안보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다수의 정상회담을 소화하면서 국제 외교무대에서 처음으로 데뷔했다. 귀국한 그의 앞에는 숙제가 산적해 있다. 전임 정부가 임명한 주요 단체장 59명 교체문제, 국회개원, 경기침체, 검수완박, 경찰 독립 등이 그의 앞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순방에서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면담, 10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 등 16개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