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2023~24 연도 곡물 생산량이 옥수수 생산 감소로 전년에 비해 1% 줄 것이라는 브라질 농산물공급공사(Conab)의 예측이 나왔다. 브라질은 옥수수와 대두, 면화 생산대국이다.브라질은 국제 옥수수 시장을 놓고 이웃 아르헨티나, 북미의 미국과 경쟁한다.
코납(Conab) 은 2023/2024년도 첫 예측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전체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3억195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고 19일(현지시각) 밝혔다.
코납은 옥수수 수확량은 전년 대비 9.1% 감소한 1억 1980만t으로 예상했다. 이는 수확 면적이 4.8% 감소한 2120만 헥타르로 예측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대두(콩) 생산량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억 6240만t, 생산 면적은 2.8% 증가한 4530만 헥타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의 면화 생산량은 전년 대비 5.6% 감소한 29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정 기자 ttch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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