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중개 업체 스톤엑스(StoneX)가 올해 미국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는 상향하고 콩(대두) 수확량 전망 하향했다.미국은 세계 옥수수와 대두 시장을 놓고 우크라이나,러시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캐나다와 경쟁하는 농산물 수출국이다.
2일 나스닥닷컴 등에 따르면. 스톤엑스는 지난 1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의 월간 보고서를 공개했다. 옥수수는 사료의 원료는 물론 식품부의 원재료가 되는 전분당의 원료로 쓰인다. 대두는 두부 등 식품과 사료의 원료로 쓰인다.
스톤엑스는 미국의 2023년 옥수수 생산량 추정치를 이전 월별 보고서의 152억 8200만 부셸에서 153억 200만 부셸로 높였다. 스톤엑스는 미국 평균 옥수수 수확량 추정치를 에이커당 175.5부셸에서 175.7부셸로 높였다.
대두 수확량과 관련해 스톤엑스는 올해 미국의 수확량 예측치를 지난달 2일 에이커당 50.4부셸에서 50.3부셸로 낮췄다.
이 회사는 미국 대두 생산량을 이전의 41억 7500만 부셸보다 감소한 41억 6200만 부셸로 예상했다.
스톤엑스는 지난달에는 올해 미국의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를 에이커당 175.5부셸, 대두는 50.4부셸로 예측했다.
미국의 곡물 생산지는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미시건,미네소타, 미주리,네브래스카, 오하이오주, 사우스다코다, 위스콘신주이다.
박태정 기자 ttch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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