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사업과 방산사업을 하는 풍산이 동남아에 1130억 규모 소구경탄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어느 국가인지는 특정하지 않아 이목이 집중된다. 5.56mm 탄환을 사용하는 한국산 K2소총과 K3기관총을 수입한 필리핀으로 추정된다.
풍산은 15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130억 원 규모의 소구경탄약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보안 관계상 계약 회사를 비롯한 수량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풍산은 5.56mm 돌격소총 탄약부터 155mm 곡사포탄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한 탄약을 생산해 국내이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서 풍산은 전날에 비해 0.26% 오른 3만7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태정 기자 ttch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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