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티리얼즈 어디까지 오를까?...2거래일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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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티리얼즈 어디까지 오를까?...2거래일째 급등
  • 이수영 기자
  • 승인 2023.12.1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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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대비 705%↑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를 생산하는 LS머티리얼즈가 2거래일째 강세를 보였다.

LS머티리얼즈 직원들이 경기도 군포 공장에서 커패시터를 생산하고 있다.사진=LS머티리얼즈
LS머티리얼즈 직원들이 경기도 군포 공장에서 커패시터를 생산하고 있다.사진=LS머티리얼즈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첫날 ‘따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주가 4배 상승)을 기록한 LS머트리얼즈는 18일에 이어 19일에도 13.78%(5500원) 급등했다. 

종가는 4만5400원, 시가총액은 3조714억 원으로 불어났다. 종가는 공모가에 비해 756% 상승한 것이다

앞서 LS머티리얼즈는 이날 오전 9시18분 전 거래일보다 21.05%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됐다. 

LS머트리얼즈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LS머트리얼즈는 공모가 대비 300% 상승하며 따따블을 기록했다. 상장 둘째 날에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LS머트리얼즈는 이날 두 번째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14일 4.33% 내리며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탔다.

LS머티리얼즈 로고. 사진=LS머티리얼즈
LS머티리얼즈 로고. 사진=LS머티리얼즈

LS머트리얼즈는 지난 2021년 LS엠트론의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차세대 이차전지라는 UC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이차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공모가에 비해 크게 급등한 점이 LS머트리얼즈 투자심리에 긍정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6일 케이엔에스가 공모주의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첫 '따따블' 종목에 이름을 올린 이후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한몫을 했다. 

이에 따라 LS머티리얼즈의 주가가 어디까지 오를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수영 기자 isuyeong20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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