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에 시민원으로 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묻을 닫았다가 3년 만에 개장해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19일 낮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어린이는 물론, 남녀 성인들로 빈틈이 없을 정도였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22일 오후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으며 다음달 11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 문을 열어 밤9시30분까지 운영하고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에는 11시까지 운영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너비 1800㎡의 메인 링크 1개와 600㎡의 어린이 링크 1개, 카페, 조립식 휴게실과 스케이트 대여실과 반납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케이트 강습을 받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또 스케이트장 밖에는 관람석 등이 있어 학무부들이 자녀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다.
또 야간에도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했다.이밖에 스케이트장 내부에 CCTV 설치 등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들도 마련됐다.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티켓을 사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매표소는 장갑과 핫팩, 보조기구도 판매한다. 1회 한 시간 이용하는 요금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다. 7세 부터 스케이트장에 들어갈 수 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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