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상태바
3년 만에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 박준환 기자
  • 승인 2024.01.20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코로나19 이후 지난달 21일 3년만에 문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19일 오후 많은 시민들이 나와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박준환 기자
코로나19 이후 지난달 21일 3년만에 문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19일 오후 많은 시민들이 나와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박준환 기자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에 시민원으로 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묻을 닫았다가 3년 만에 개장해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저멀리 남산 타워가 보인다. 사진=박준환 기자
19일 오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저멀리 남산 타워가 보인다. 사진=박준환 기자

19일 낮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어린이는 물론, 남녀 성인들로 빈틈이 없을 정도였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22일 오후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으며 다음달 11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 문을 열어 밤9시30분까지 운영하고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에는 11시까지 운영한다.

19일 서울스케이트장에서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박준환 기자
19일 서울스케이트장에서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박준환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너비 1800㎡의 메인 링크 1개와 600㎡의 어린이 링크 1개, 카페, 조립식 휴게실과 스케이트 대여실과 반납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케이트 강습을 받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또 스케이트장 밖에는 관람석 등이 있어 학무부들이 자녀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다. 

스케이트장에 입장하기 위해 스케이트를 싣고 있는 모습. 사진=박준환 기자
스케이트장에 입장하기 위해 스케이트를 싣고 있는 모습. 사진=박준환 기자

또 야간에도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했다.이밖에 스케이트장 내부에 CCTV 설치 등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들도 마련됐다.

스케이트장내 헬멧착용과 휴대폰 사용 금지 등 안전 규칙을 적은 안내문이 서 있다. 사진=박준환 기자
스케이트장내 헬멧착용과 휴대폰 사용 금지 등 안전 규칙을 적은 안내문이 서 있다. 사진=박준환 기자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티켓을 사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매표소는 장갑과 핫팩, 보조기구도 판매한다. 1회 한 시간 이용하는 요금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다. 7세 부터 스케이트장에 들어갈 수 있다. 

박준환 기자 naulboo@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