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은평규 진관사에서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박광선 AMAT코리아 대표, 양승관 듀폰코리아 대표, 송 준 한국 BASF 대표,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미국상의 회장, 필립 반후프(Philippe Van Hoof) 주한유럽상의 회장, 이구치 카즈히로(Iguchi Kazuhiro) 서울재팬클럽 이사장을 비롯한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외투기업과 주한상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마틴 행켈만(Martin Henkelmann)주한독일상의 회장이 추천한 한국의 전통사찰,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안 장관은 이날 "올해 1분기 외국인투자 유치 성과가 70억 달러를 초과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면서 "앞으로 주한외국상의, 외투기업과 더 적극 소통하면서 한국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ttch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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